[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는 오는 8일까지 청년안정교육사업인 ‘주거안정교육 강사양성과정’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들의 전·월세 임대차 계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세사기나 금융피해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주거안정교육은 2019년부터 실시됐고, 올해는 주거안정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강사양성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모집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천안 시민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부동산 관련 학과에서 석사학위 이상 취득한 자다.

강사양성과정은 5주 동안 15시간의 이론교육으로 진행되며, 센터는 이번 과정에 참여한 자를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서 강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방법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홈페이지(www.ch2030youth.kr)를 참고하면 된다.

심해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지난해 특성화고와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안정교육이 이번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성이 강화되길 바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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