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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동남구청사 구경오세요
김병한 기자  |  noon38@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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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2  15: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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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지난 3월 23일 개청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사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남구청 신청사(옛 시청길 39, 버들육거리 앞)는 연면적 7077㎡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하 2~3층에 43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다.

현관 입구 로비에서는 가로 2.8m, 세로 3.2m의 움직이는 예술작품인 키네틱아트가 눈길을 끈다.

'평화를 꿈꾸는 향연'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평화와 통일을 갈망하는 우리 민족의 염원을 노래한다.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상징하는 역사적 배경의 장소인 천안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오르간 음악이 울려 퍼지면 조명과 함께 오르간의 건반과 폐달을 상징하는 작품이 서서히 움직인다.

정기 공연 시간은 오전 9시, 낮 12시, 오후 3·6시이며 수시 공연도 가능하다.

5층 대회의실 로비에는 동남구청 신청사 입주상량 현판이 있다.

천정 밖으로 표현한 입주상량판은 오직 동남구청에서만 볼 수가 있다.

지난해 7월 4일 동남구청 신청사 입주상량을 기념해 만들어진 상량판은 동남구청의 번영과 건물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신축의 마지막 기둥을 세웠던 천정 위에 설치됐다.

판에 적힌 '응천상지오광, 비인간지오복'은 '하늘에서는 오색빛이 감응하고 땅에서는 오복을 주소서'라는 뜻이다.

측면엔 '용'자와 '귀'자가 쓰여 있는데 용과 거북이는 모두 물과 관련돼 방화의 의미가 있다.

건물 외부 2층에는 조각품, 파고라, 조경시설 등이 마련된 중앙광장이 있다.

순결함과 장수를 의미하는 학과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변하는 소나무를 모티브로 만든 작품 '하얀 소나무'는 조경의 멋을 더하고 있다.

현관 입구 외부에는 직경 5m의 평상이 있어 청사를 찾는 시민과 직원, 인근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고 작은 무대로도 활용돼 놀이공간으로도 탈바꿈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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