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전체인구의 10%넘어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불당동의 지난달 31일 현재 인구 수가 7만31명(주민등록 인구 6만9350명·등록 외국인 인구 681명)으로 집계됐다.

불당동 인구는 지난 연말 6만7908명에서 5개월 만에 2123명이 늘어났다.

금호어울림, 시티프라디움 4차 아파트의 지난 3월 입주 시작이 요인으로 보인다.

이종택 동장은 "불당동은 천안시 인구의 10%를 넘어섰고 주민 평균연령이 만 32세로, 행정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의 요구에 적극 대처, 주민들이 따뜻하고 섬세한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당동은 2013년 10월 백석동에서 분동된 후 외국인을 포함한 인구가 2013년 말 현재 2만3524명이었다.

불당신도시 공동주택 입주 시기였던 2017년 5만1396명, 2018년 6만4492명, 지난 해 6만7908명 등 해마다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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