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1일부터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2대를 추가 도입, 총 22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및 아산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중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중 외부 활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이용 희망자는 사전에 아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041-546-1509)로 문의해 자격 충족 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이용 대상자는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나 전화(☏ 1544-5588)로 상담하고 배차를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차량을 증차하면서 로고, 차량홍보, 교통약자 표지 등 심플한 차량 랩핑을 해 시각적인 편안함과 홍보 효과를 높였다.

시는 하반기까지 차량 3대를 추가 확보, 25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추가로 배차 시간 단축 등 이용 편의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증차 및 운전기사 충원 등으로 이용하는 분들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최대한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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