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두루셀텍 대표이사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지난 1일 이 학교 이준희 동문이 학교 발전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준희 동문은 2014~2018년 행정학과, 국제통상학과 등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앞장서 왔다.

졸업생들의 진로와 취업에도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오고있는 모범적인 동문이다.

이 동문은 "코로나 19로 예기치 못 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돼 동문으로서 작은 금액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두루셀텍의 대표이사인 이 동문은 2016년 순천향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두루셀텍은 2008년 3월 설립된 이후 스마트폰, 스마트 TV등 각종 IT 전자제품의 충격흡수용 부품 소재로 적용되고 있는 마이크로셀 폴리우레탄 폼 시트 제조 및 판매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이어 2010년 대표상품 BARTAIN Series를 개발하며 삼성전자, 폭스콘, 레노버 등 고부가가치 시장인 Spec-In 시장에 진입하며 유망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