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일 접수… 22일 합격자 발표

 충남 계룡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시청 펜싱팀(여자 에페)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응시 자격은 59세 미만으로 해당 종목의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선수 경력 5년 이상과 지도자 경력 2년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응시원서 및 관련 서류를 오는 10~12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시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에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고 득점자를 최종 합격자로 선발하고 이달 22일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선정된 체육 지도자는 내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임용하며, 성과·평가에 따라 1년 단위로 재계약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대한펜싱협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 042-840-2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2년 1월 창단한 계룡시청 여자 에페 펜싱팀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고, 국가대표 최인정 선수 등 4명이 10월 전국체전과 내년 도쿄올림픽 입상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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