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어려운 이웃 40가구 전달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쌍용3동(동장 이제선) 새마을부녀회는 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치 사업은 김치를 담가 전달하며 어러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는 등 저소득층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백순옥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워하는 요즘, 부녀회원들과 함께 지역농산물로 정성스럽게 담근 열무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이 드시고 기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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