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장애인체육회가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고행준 사무처장을 비롯해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스터디그룹을 결성했다. 사진은 함께 공부하는 모습.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장애인체육회 직원 및 지도자들이 자율적으로 '장애인체육 역량 키우기'를 위한 자격증 취득 스터디 그룹을 결성했다.

3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고행준 사무처장을 비롯해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스터디그룹이 모였다.

이들이 모이는 시간은 오후 6시30분으로 퇴근 이후 자신들의 여가시간을 이용해 함께하고 있다.

장애인스포츠지도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하며 장애유형에 따른 운동방법지식을 갖추고 해당 자격 종목에 대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체육이나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사람이 취득하는 라이센스다.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시험은 필기, 실기, 구술, 연수를 통해 합격여부가 결정되며 1년에 1회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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