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는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은 지역 대학생들의 대출 학자금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에 시작해 그동안 621명(1916건)에게  3094만9163원을 지원했다.

이번 학기에는 2017년부터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받은 학자금의 올해 1월에서 6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학교 소재지와 관계없이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천안이거나, 직계존속 1인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1년 이상 천안에 등록돼 있는 대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다.

신청 방법은 천안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8∼22일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방문 및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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