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충청일보 이강산·정완영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이 1호 법안으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세종의사당을 건립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특히 이번 발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충청·대전·세종지역 소속 의원 20명이 모두 동참했다. 또한 여야 의원 60명이 발의에 참여했다.

홍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가치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디자인할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코로나 국난 극복 이후 새로운 사회적 동력이 될 것" 이라며 "국회 운영위에 들어가 국회법 개정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추후 건립계획과 후속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