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김성택 등 4명 도전장
투표 인원 과반 이상 득표해야

▲ 왼쪽부터 김기동 김성택 최충진 정우철 의원.

[충청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11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도당 선관위는 청주시의회 후보자 선출 선거 일정을 확정하고 지난 도당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후보자 등록은 도당 사무실에서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하고 후보자 등록 마감 직후인 16일 오후 4시10분부터 추첨을 통해 기호를 정한다.

선거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 등록 공고 직후부터 선거일까지다.

현재 후반기 의장에 도전장을 낸 의원은 김기동(4선), 김성택·최충진(3선), 정우철(2선) 등 4명이다.

의장 후보는 투표 인원의 과반 이상을 받은 의원으로 정한다.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자 2명을 두고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의장 후보자가 결정되면 오는 25일 예정된 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전체 의원이 참석해 의장과 부의장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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