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자격은 만19세 이상의 남녀 20명이고 수난 구조 요원과 수변 안전요원으로 나눠 모집한다.

수난 구조요원은 수난 구조 관련 관계기관 단체 발급 자격증 소지자, 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관련 대학에서 수상구조와 응급처치과목 이수자이고, 수변 안전요원은 NGO 회원, 대학생, 의용소방대원 등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활동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이고, 비수기에는 주말(공휴일), 성수기는 평일, 공휴일에 운영한다.

주 활동지역은 동이면 신 금강2교 다리 밑 고정근무와 동이면 금강유원지 일대 유동 순찰 근무로 물놀이 장소 안전순찰, 응급환자 응급처치, 미아 찾기 등 이용객 편의 제공의 역할을 하게 된다.

희망 주민은 오는 17일까지 옥천소방서 대응 구조구급과(☏ 043-730-1834) 또는 119안전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 통보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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