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지역 학교학부모연합회장에 오종란 청산고 학부모 회장이 선출됐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옥천공설시장 4층 회의실에서 초·중·고 학부모연합회 총회를 열고 오 회장을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 회장은 2018년 옥천학부모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오 회장은 "그동안 봉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을 연결하는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은 박연화 안내중 학부모 회장과 김혜영 장야초 학부모 회장, 조수영 동이초 학부모회장이 선출됐다.

김일환 교육장은 "학부모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와 발맞춰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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