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배우 최은주가 그랑프리를 차지해 이목을 끈다.

 

2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배우 최은주와 윤준의 대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은주는 통통했던 몇 달 전 모습과 달리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은주는 “저는 대회를 뛸 때 솔직히 부담이 너무 많이 된다. 대회를 나가면 사람들이 당연히 1등 한다고 생각하는게 부담스럽다. 진짜 목숨 걸고 준비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 (사진=ⓒKBS2)

최은주가 등장하자 모든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최은주는 남자 못지 않은 완벽한 복근과 등 근육, 배우다운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양치승은 “은주는 대회를 나갈 때 항상 생각하는 게 있다. 저 배역을 맡았다고 생각한다. 난 피트니스 대회 그랑프리를 하는 선수 역할이다고 생각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키니 부문 심사 기준은 비키니를 입었을 때 가장 예쁜 몸이어야 한다. 복근이 너무 강해도 오히려 감점이다. 은주는 복근 뿐만 아니라 등 라인까지 완벽하다”고 말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 순위가 발표됐다. 최은주는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양치승 체육관에서 최은주, 윤준이 1등을 차지했다. 이후 체급 1등끼리 붙는 최종 대회에 윤준은 아쉽게 탈락, 최은주는 최종 그랑프리를 차지해 양치승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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