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드원 김태형 기술요원.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청권 유일의 도청탐지업체이자 무인경비업체인 코드원 직원이 최근 성범죄 예방에 공을 세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코드원의 변지민 보안요원과 김태형 기술요원은 최근 근무 중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모 공공기관에서 이상 신호를 감지했다.

긴급 출동한 이들은 해당 건물에 도착 후 내부를 점검하던 중 여자 화장실 마지막 칸에 슴어있던 30대 남성을 발견했다.

이들은 이 남성을 붙잡아 즉시 112에 신고 후 출동한 경찰에 신병을 인계했다.

코드원은 학교, 공공기관 등 화장실 도청 여부를 무료로 탐지해주고 있다.

또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수능시험 당일 새벽부터 수험생 호송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안전실천결의대회를 통해 청소년 폭력 예방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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