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현안·대규모사업·연구용역·국제교류·투자유치사업 등

▲ 제천시청 청사 전경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는 6월말 기준, ‘2020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41건을 선정해 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공개해 정책의 투명·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공개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주요 시정 현안 △대규모 예산 투입사업 및 연구용역 △국제교류·투자유치사업 등으로 지난달 15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선정됐다.

공개사항은 정책의 결정과 추진상황 및 사후결과로 사업 내역서에 담당자·주요 추진상황을 기록해 공표한다.

올해는 심의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위치도와 조감도 등도 첨부·공개했다.

신순임 성과관리팀장은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공개 등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용해 시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6, 12월 말 기준으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추진상황과 정책 수행자의 변동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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