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2개 마을에 '기초소방시설' 전달

▲ 단양소방서가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어상천면 덕문곡1리 주민 대표에게 기초소방시설을 전달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소방서는 지난 30일 대강면 장정리 마을과 어상천면 덕문곡1리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이 없는 마을 중에서 소방차 진입 곤란 등 취약 마을을 지정해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을 보급한다.

이날 소방서는 이들 두 마을 각 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을 전달했다.

소방서는 현판식과 함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명예소방관을 위촉하고 기초소방시설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했다.

장해모 단양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으로 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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