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군은 1일 올 상반기 유기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6명과 ‘민원처리 책임제 운영’ 우수부서 4개 부서를 선발해 시상했다.

민원마일리지 수상자로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상에 환경과 오채은(환경9급) △우수상에 수도사업소 김태형(시설9급)·건설교통과 박선영(행정8급) △장려상에는 사회복지과 안예림(사복8급)·주민지원과 음원태(사복7급)·건축과 한정숙(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마급) 등이 수상했다.

민원처리책임제 우수부서는 △최우수 수도사업소 △우수 도시과 △장려 건설교통과, 민원과 등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민원(4일 이상 민원)을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해 누적 점수를 산출하고 민원처리 책임제 운영은 민원(2일 이상 민원)처리 스피드 지수를 산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서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올 상반기 군의 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접수된 7132건의 민원 총 법정처리기간 12만9714일 중 7만3135일을 단축 처리해 56.38%의 단축률을 보였으며 이에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