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차영 괴산군수가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환경미화우너들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괴산=충청일보 김록현 기자]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는 별도 기념식 없이 군민들과 소통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가 시작된 1일 괴산읍 일원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운반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로보수원들도 만나 격려하는 등 현업 근무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함께 식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군수는 “음지에서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현업 근무자들 덕분에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지난 2년간 소통과 화합으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은 결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남은 후반기에는 그동안 착실히 다져놓은 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지역 발전을 이루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이 군수는 지난 30일 청안면과 문광면에서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고충을 듣고 어려움을 꼼꼼히 살피는 등 소외이웃 보듬기에 나섰다.

또 첨단산업단지에 둥지를 트는 ㈜네패스 입주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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