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립대학교 공병영 총장과 정암풍력발전(주) 최병기 대표가 대학 총장실에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옥천=이능희기자] 충북도립대학교는 1일 대학 총장실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암풍력발전(주)과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풍력설비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와 학생 특강과 취업, 현장실습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를 통한 연구개발 기술 지원과 연구 활성화와 대학과 산업체 간 발전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풍력발전업체 정암풍력발전(주)은 강원도 정선에 정암풍력단지(14기·32.2㎿) 준공에 이어 태백에 귀네미풍력발전단지(12기·19.8㎿)등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달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업체다.

공병영 총장은 “정암풍력발전(주)와의 협약을 통해 충북도립대학교의 학생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을 통한 학생 취업률 제고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산업을 이끄는 기업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학생이 행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충북도립대학교가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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