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최성열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코로나 19 확산의 타개책으로 10개 지부와 서울 및 제주 각 층별 부서 회의실에 비대면 영상 회의를 위한 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 시스템은 2015년 구축한 제주 본사와 서울 간 영상회의실과 연결해 최대 20개 부서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정부 온나라 영상회의시스템과 연계해 유관기관 협의 및 비대면 민원상담까지 가능하다.

정남준 이사장은 "비대면 업무처리를 위해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공단은 온라인 기반 프로세스 정착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사내 메신저를 이용한 전 직원 그룹통화 시스템과 천안상록CC 등 5개 시설사업장에도 영상회의 인프라를 조기 구축해 온라인 기반 협업 및 업무처리 인프라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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