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까지 10억7천만원 투입, 음악계단·환경개선·고보조명설치 등

▲ 교동과 남천동 일대 가파르고 노후 된 계단에 설치될 ‘별빛 음악계단’ 구상도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가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으로 남천·교동 일대를 가칭 ‘별빛문화마을’ 이면가로 정비활성화사업에 10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별빛문화마을’은 비계획 마을 구조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보행 환경 취약정비와 마을환경개선, 특화된 보행자 중심거리 등 마중물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세부사업 내용은 △마을안내판 설치 △별빛 음악계단 조성 △별빛 쉼터·벽화 △남천초교 환경개선 △어린이 통학로 확보(바닥그래픽) △복천사·남천체육관 주변 옹벽 개선 △고보조명 설치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 완료로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원도심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증대, 교동민화마을과 연계된 관광객 유입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시는 세명대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남천·교동 일대에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 동네 지킴이 순찰프로그램과 경로당과 연계한 어르신 힐링건강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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