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2일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이하 유니테크 사업)일환으로 경기도 이천시 미란다호텔 라벤더홀에서 학습 근로자-학습 기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유니테크 2기와 3기 학습근로자와 학습기업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과 창출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일 학습 병행을 통한 인재양성을 주제로 진행해 학습근로자의 훈련 의지를 높이고 학습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내실있는 훈련을 기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니테크 2기 김승미 학생은 “올해 8월에 조기졸업을 앞두고 있어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스텝시스템(주)에서 3년이 넘는 기간동안 일과 학습을 병행한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과 유니테크 NCS자격 전자기기 하드웨어개발 L5 과정으로 이루어온 현장 직무능력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류정윤 총장은 “강동대학은 ‘변화와 도약을 실현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생교육과 직업 훈련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직업능력개발과 일, 학습 병행을 통한 인재양성이라는 워크숍의 주제가 성장 중인 유니테크 학생들은 물론 학습기업 관계자들도 현장에서의 성과 창출, 나아가 직무 성취를 통한 자기계발 실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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