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원영 전 음성군 경제과장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송원영 충북 음성군청 전 경제과장은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퇴임하면서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와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각각 장학금 100만원씩 기탁했다.

송 전 과장은 지난 1992년에 공직에 입문후 미래전략담당관 전략사업팀장, 대소면장 등 주요요직을 역임하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보다 잘 사는 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경제과에 재직하면서 2009년 태양광 주택사업, 2012년 음성읍 도시가스 공급에 기여했으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써왔다.

송 전 과장은 “지난 23년의 공직생활동안 많은 도움과 따뜻한 배려를 해준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공직을 떠나면서 음성군의 미래 주역이 될 인재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