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군은 10기 마을대학 입학식을 지난 1일 응봉면 노화리 갈대꽃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가 주관한 10기 마을대학 입학식은 마을 스스로의 동기부여 및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학생들로 구성된 통기타동아리 '소리창조'의 공연으로 입학식의 문을 연 올해 첫 마을대학은 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진행될 예정이다.

10기 마을대학은 농식품부 마을만들기사업의 지방 이양에 따른 예산군 마을만들기사업의 추진 방향을 알리고 마을만들기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다.

이를 통해 주민주도형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마을리더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역할의 중요성 등을 알린다.

황선봉 군수는 "2016년 2월 1기 마을대학을 시작으로 올해 10기를 새로 개강했다"며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의 지원 및 마을만들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참여와 활동을 통해 마을의 역량을 높이고 마을 발전을 이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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