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됐으며, 보건소,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기관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장항읍과 서천읍 소재의 편의점과 노래방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물품과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장을 다니며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서천특화시장 인근 상인과 주민들에게도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소년 보호 인식을 제고하는데 노력했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들의 청소년 보호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천=방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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