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잠수기능사 양성과정을 이달과 오는 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섬마을 평생학습센터 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신규 수중자원 개발, 수중 건설 등과 같은 전문 수중 작업이 가능한 잠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기에 걸쳐 각 10명씩 모두 20명의 보령시민을 교육한다.
 

　1기는 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기는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월·수·금요일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잠수팀 구성의 이해 △잠수기록도표 작성 방법 △표면공급식 잠수 절차 △수중 작업물 분해 조립 육상 연습 △잠수기능사 실기 시험 절차 진행 등 자격증 시험 응시에 필요한 이론·실습을 기수 당 20차례 진행한다.
 

　수업 참여율 및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잠수기능사 3회차와 4회차 실기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　/보령=방영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