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지난 1일 연합회 소강당에서 노인자원봉사 코치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신성일 충청대 교수는 '노인자원봉사의 가치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희정 중앙회본부 과장은 클럽코치 역할 및 조직관리, 자원봉사센터장의 클럽운영에 관한 행정실무교육을 했다.

현재 충북연합회는 94개 노인자원봉사클럽 및 9개 행복나눔봉사단이 마을가꾸기, 농촌일손돕기, 급식봉사, 독거노인 말벗상담, 문화예술공연, 청소년학습지도, 집수리봉사, 복지시설봉사, 안전방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봉사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도내 12시군지회 노인자원봉사 코치 50명은 노인자원봉사문화의 확산은 물론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광홍 연합회장은 개회식에서 "2100여 명 노인자원봉사자의 선봉이 돼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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