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7일 지역 여성기업인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하는 '2020년 예산군 여성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소재 여성기업의 운영 및 어려운 점 등을 듣고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군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된다.

여성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성기업 지원 및 해결 방안을 상호 모색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도 논의하는 등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된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군과 기업의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 가겠다"며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9조(공공기관의 우선 구매)에 따라 공공기관은 여성기업 제품을 일정 비율(물품 및 용역은 구매총액의 5%, 공사는 3%) 이상 구매해야 하고 5000만원 이하는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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