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군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는 면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 내부에 있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외부로 이전 설치하고 365일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생극면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8시~ 오후 9시까지 운영돼 미운영 시간에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겪어 왔으나 이번 이전설치를 통해 앞으로는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없이 지문인식만으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관계등록부,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등 89종의 민원서류가 발급 가능하고 최대 50%의 발급수수료 절감 효과도 있다.

황의승 면장은 “무인민원발급기의 24시간 확대 운영으로 민원인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