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윤 충북 보은 부군수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와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임 부군수가 대민행정과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앞서 임 부군수는 지난 2~3일까지 법주사,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농협중앙회보은군지부, 보훈회관 등 군내 10개 주요기관사회단체를 방문해 부임인사와 함께 원활한 군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더불어 각 기관단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관련부서에 지시하는 등의 행보를 이어갔으며 특히 대전광역시, 옥천군 등 인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만큼 청정보은 유지를 위해 코로나19 확산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 부군수는 또 오는 8~10일까지 대민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읍·면장으로부터 지역의 주요 추진사업과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임 부군수는 "평소 보은군에 깊은 관심과 애정이 있었던 만큼 책임감 또한 크게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배우고 파악할 현안들이 많겠지만 최대한 신속하게 군정에 적응해 함께하는 도전하고 발전하는 보은 건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보은=심연규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