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 시용, 병해충 방제 등 현장지도에 나선다. 

벼 이삭거름 시용 적기 추정 통보서를 200부 제작해 각 마을에 배부한다. 앰프방송을 통한 홍보도 병행한다.

품종별 출수기, 이삭거름 시용방법, 병해충 방제요령 등 농업인들이 쉽게 통보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삭거름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적량 시용이 중요하다.

주로 이삭패기 25일 전 시용하며, 볏대를 갈라 어린 이삭이 1~1.5mm 보일 때가 적기이다.

중생종은 7월 21일 전후가, 중만생종은 7월 25일 전후가 적정시기이다.

오은경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시기별 기술지원,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관리 등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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