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TV조선)

함소원이 청계동 빌라의 환경부장 자리를 욕심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집에서 청계동 주민들이 모여 반상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환경부장을 선발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환경부장을 맡으면 청계동 주민들로부터 월 3만원을 받는다. 이에 함소원은 환경부장 자리에 욕심을 보이며 이글거리는 눈빛을 보였다. 

함소원은 하고 싶은 사람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할게요"라고 빠르게 답하며 욕심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함소원은 "제가 관리비가 4만원인데 3만원을 준다더라. 너무 좋지 않느냐"고 이야기했다. 

이에 홍현희는 "저는 소원 언니가 저 자리에서 3만원 안 받고 재능기부로 할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은 "저는 재능이 없다. 기부할 재능이 없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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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의 시어머니인 마마도 환경부장을 하겠다고 손을 들었다. 청계동 주민들은 투표를 해야 겠다며 후보자들에게 연설을 부탁했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저를 선택해주신다면 쓰레기 분류부터 개별 청소는 물론이고 말끔히 정리하겠다"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 그녀는 "꼭 지지해주세요"라고 말하며 자신을 어필했다. 

이어 함소원은 "저는 동작이 빠르다. 언제든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며 "저는 예전부터 정리의 신이라 정리를 잘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영란은 "정리의 신인데 옷장 문이 안 닫힌다"라고 전했다. 

이에 청계동 주민 중 한 명은 "됐다. 포부가 너무 강하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함소원은 "저에게 맡겨만 주시면 이 몸이 부서저랴 청계동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끝까지 자신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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