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연수생, 손수 조립한 자전거 후원으로 따뜻한 희망 전달

[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군 덕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호반건설 신입사원들로부터 관내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아동용 자전거를 전달받았다.

호반건설은 덕산면 행정복지센터와 덕산면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새감마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87만원 상당의 아동용 자전거 10대를 기탁했다.

이날 자전거 전달식은 호반건설 신입사원 입문교육 중 사회공헌마인드 양성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덕산면 지역아동센터와 새감마을 관계자들은 "뜻깊은 선물을 주신 호반건설 신입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전거와 함께 후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덕산면은 기탁 받은 자전거를 지역 내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 아동 등 자전거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