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 청주시청 남녀양궁부가 8일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37회 올림픽 재패기념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청주시청 남자 양궁 간판인 국가대표 김우진(사진)은 70m, 30m와 남자일반 개인, 남자일반 단체에서 1위를 차지해 4관왕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김소희가 50m에서 정다소미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고 단체전에서는 홍수남, 정수라, 안세진과 함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은 "지난번 대통령기 대회 때 다소 부족했던 부분을 감독님께서 집중적으로 지도해 주신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청주시청 양궁부는 23일부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2020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양궁㎦대회' 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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