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 기자]  한화이글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키즈클럽 회원 대상 '랜선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랜선 사생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가 지속되면서, 야구 관람이 어려운 키즈클럽 회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이글스의 추억', '선수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16절 흰색 도화지 또는 A4 사이즈 종이에 직접 그린 그림을 사진 찍어 한화이글스 구단 카카오톡 채널로 발송하면 된다.

수상작은 선수단 투표를 통해 선정될 예정으로, 이글대상 수상자는 트로피와 함께 추후 홈경기 시구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출품작은 추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내 전시가 될 예정으로, 우편 접수를 통해 구장으로 발송하면 된다.

한화이글스는 부캐소환 이벤트, 보문산 사서함 등 무관중 기간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