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9일 충청권 교육감정책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대전·세종·충남·충북도교육청은 이날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임시회를 열어 김 교육감을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다.

김 교육감은 충청권 4개 교육청의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를 주관한다.

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구고가 협력해 충청권 교육청의 동반성장을 위한 역할을 한다.

김 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의 중심에서 충청권 4개 교육청이 상호 배움과 공유의 정신을 발휘하겠다"며 "각자의 삶을 적극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교육을 통해 행복한 충청권 교육을 구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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