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오는 9월 16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최근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하기 때문에 오는 12월 3일 치러질 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험생들도 중요하게 여긴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는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며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유지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6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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