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괴산군 청천면 청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안태기)에서는 지난 10일 멘토(선도농업인)·멘티(귀농농업인) 영농교육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9년도부터 청천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인(멘토)과 경험, 기술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 농업인(멘티)들을 연결시켜 조기에 농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개년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올해로 2년째로 멘토·멘티가 함께 활발한 영농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태기 조합장은 “현재 청천지역에 귀농 농업인이 증가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영농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언제든지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근거리 멘토·멘티를 연결해 실질적인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농촌이 되도록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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