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 지키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찾아가는 기억 지키미 사업은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의 고령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치매 안전망 확충을 위해 추진한다.

음성군노인복지관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54명을 기억지키미로 위촉하고 기본교육을 이수한 생활지원사들이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치매선별검사를 진행, 치매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치매예방 체조와 워크북 활동을 통한 치매예방활동을 진행한다.

임종훈 관장은 “찾아가는 기억 지키미 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방법을 활용해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노인복지관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으로 금왕·삼성·생극·감곡 등 4개 읍·면 62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유선을 통한 안전지원, 사회 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자원 발굴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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