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회원 30여 명은 13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신한은행 맞은편 인도에서 천안시 유기동물보호소 동물학대와 담당공무원 처벌촉구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천안시청을 항의방문한 뒤 천안시 농업환경국장과 축산과장 면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복지협회는 천안시가 위탁운영하는 천안시 목천읍 유기동물보호소가 동물에게 세제(락스)를 먹여 안락사를 시키고 케이블선으로 개의 네발을 묶어두는 등 동물학대가 있었다며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발지 등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시작한 청와대국민청원은 현재 1만 60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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