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수당 선불카드 발급받아 12월까지 사용해주세요

[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농어민수당 지원 금액을 80만원으로 결정했으며 선불카드 신청 대상자 9197개 농가에 80만원 중 45만원을 지난 9일부터 지역 농협을 통해 선불카드로 우선 지급 중이다.

농어민수당은 지난 4월 24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총 1만823개 농가 중 공주시 모바일 화폐인 공주페이를 신청한 689개 농가에 5월 지급이 완료됐다.

선불카드 신청 대상자는 9일부터 1차로 45만원이 지급된다.

신규 농가·임가·어가인 937개 농가는 이행 점검을 통해 지급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1차로 받은 농가의 잔액 35만원과 신규 농가·임가·어가의 80만원은 이행 점검을 거쳐 11월 중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전경규 농업정책과장은 "선불카드는 2021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기에 사용해주시기 바란다"며 "농어민수당 2차 지급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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