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코로나19 온라인공연 작품제작 지원 사업으로 유튜브에 '콕콕콕 콘서트'를 마련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도내 공연예술 단체 및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사업에는 총 37개의 예술단체가 참여해 온라인으로 선보일 영상을 촬영했다.

촬영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영상은 현재 충북문화재단 유튜브 계정에 순차적으로 올라가고 있다.

현재까지 총 19개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 밖에도 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연 예술창작 활성화 사업과 도내 민간 공연장 및 예술 사업 선정 예술단체 및 예술인에게 소독 및 방역물품 지원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예술인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을 쓰고 있다.

재단 김승환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충북의 공연 관람 문화를 유튜브로 새롭게 선도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코로나19 관련 사업을 통해 작지만 따뜻한 희망을 충북에 물심양면으로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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