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들 중 600명을선발해 희망일자리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환경정비사업, 농촌경제활동 지원, 공공업무지원 등 5개의 유형이다.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목적으로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부여군민이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사업 내용에 따라 주 15~40시간 근무하며 올해 최저임금 기준 시급 8590원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부여=유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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