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군수, 4일 오후 기재부 예산실 방문,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

[부여=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박 군수와 관련 부서장들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부여군의 2021년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 및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동아시아권 역사 도시 간 국제교류 등 부여의 역사도시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국가차원의 추진기관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부여군에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국가하천인 금강(백마강)을 활용, 국가정책과 부합하며 효율적인 금강활용 관리방안인 백마강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부여읍 백마강 국가하천 유지비 증액을 건의함으로써 부여 백마강 국가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초석도 다졌다.

박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 정부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