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지역 비 강풍피해 44건접수

 

[서산=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충남 서산.태안지역에 시속 50km/h의 강풍불고 있는데운데 6일(오전 11시현재) 강우량은49.2mm를 기록하고 있다. 

서산시에 3일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비피해는 침수 5, 붕괴 1, 교량 및 도로 파손 3, 기타 8건으로 대부분 복구 완료된 상태다.

시는 호우경보가 유지되고 강풍이 지속 되고 있어 피해방지와 복구에 총력을 경주 하고 있다.

한편 태안군 지역에 평균 54mm의 강우량을 기록한가운데 강풍과 파고등 해수역류에 긴장하고 있다.

6일  군이 집계한 피해현황은 사유시설 총 35건,  공공시설  9건등 44건으로 집계됐다.

사유시설피해는 △주택침수 5건(고남 가경주항 4건, 남면 1건) △상가피해 : 1건(남면 지붕 및 창문파손, 침수)△선박피해 : 25척 (고남 / 가경주 외 2개소 20척, 안면 / 방포 2척,소원 / 통개 외 1개소 3척,)△야영시설 : 2건 백사장 해수욕장 캠핑장 침수 1건(파도)어은돌 캠핑장 침수 1건 △기타피해 : 2건(레저보트 전복 1, 폐 염전 침수 1)

공공시설피해는  9건이 발생△수목전도 : 4건(안면3, 남면 농로 1 - 조치완료)△도로노견유실 : 2건(안면 2건)△체험마을 1건 체험마을 내부파손 및 모래유실 (L=60m)

△항만시설 1건 (채석포항 1건 / 가드레일 100m 유실 )△하천(소하천) 1건 (원북 갈두천 절개지 사면 유실)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은 강풍에 의한 피해 발생이 많은 것으로 파악  읍면동장에게 해안가 피해조사를 긴급 지시하고 복구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안면읍 승언리 방포해수욕장부근에서 1명의 실종발생( 8. 6. 01:05분경)신고가 태안소방서에  접수 됐으나 취침중인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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