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은영기자] 지난 2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서 카약 전복사고로 실종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7일 낮 12시 5분쯤 괴산군 괴산읍 제월리 이탄교 부근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인양된 장소는 사고 지점에서 약 23km 떨어진 곳이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쯤 여성 2명과 타던 카약이 뒤집혀 실종됐다. 

당시 2명은 구조됐지만 A씨는 실종돼 소방당국과 경찰은 수색작업을 벌였다.

해당 사고는 호우피해가 아닌 수난사고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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