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단양·진천서 피해 복구

[충청일보 김은영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이하 충북적십자사)가 집중호우 피해로 일손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침수피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충북적십자사는 지난 9일 충북 제천 봉양읍에서 토사물로 뒤덮인 배수로를 정비하고 건물 안팎의 흙더미를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활동을 했다. 11일, 12일에도 단양과 진천을 찾아 세탁봉사 및 침수농가 피해복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적십자 관계자는 "힘들수록 함께해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십자도 재난구호책임기관으로서 전 임직원이 합심해 복구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