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취재본부=충청일보 이득수 기자]  청와대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과 함께 세제, 금융, 공급, 임차인 보호 등 ‘4대 부동산 정책 패키지’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국무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부대변인은 "오늘 국무회의는 주택시장 관련 법률공포안 9건, 대통령령안 1건의 입법 조치를 모두 마무리했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세법 개정안으로서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윤 부대변인은 "4대 부동산 정책 패키지가 완성된 만큼 주택시장 안정 및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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