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다겸기자] 충북 충주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70대 남성이 12일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충주시 소태면 복탄리 남한강 비내섬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오후 3시36분쯤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씨(73)로 확인됐다.

발견 장소는 실종 지점에서 약 13㎞ 떨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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